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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통 글로벌 금융 기관 多 암호화폐 관심 늘어나 ... 비트코인 주류 될 수 있을까?!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2-15 16:48
    • |
    • 수정 2021-02-15 16:48
전통 글로벌 금융 기관 多 암호화폐 관심 늘어나 ... 비트코인 주류 될 수 있을까?! ⓒTVCC



최근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이는 전통 글로벌 금융 기관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비트코인이 주류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는 "암호화폐가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전했습니다.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해도 중장기적으로 금융 시스템 '현대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결제 속도 재고, 비용 절감, 지급 프로세스 간소화 등 잠재적 이점이 분명히 많기 때문에 명확한 규제 틀과 글로벌 컨센서스가 전제된다면 머지않아 24시간 글로벌 자금 이동을 구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5만 달러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투자 발표 이후 대형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시장 참여 소식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한화 약 5,500만 원 선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두 달 사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주요 외신들은 모건스탠리가 자회사인 '카운터포인트 글로벌'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카운터포인트 글로벌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이 적합한 상품인지를 살펴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규제당국의 승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을 취급하지 않는 월스트리트 금융기업은 경쟁사에 고객을 빼앗길 위험이 높아졌다"라며 "이런 상황이 비트코인에 대한 업계의 새로운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카운터포인트 글로벌은 운용자산 규모가 1500억 달러, 한화 약 166조 원에 이르는 대형 자산운용사로 아마존, 슬랙, 줌 등 성장 가능성 높은 회사를 발견하고 초기에 투자해, 큰 수익을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최근 1,000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의 결제 수단 도입 관련해 진행된 설문조사를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상품 및 서비스 구매 시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60.2%가 ‘더 많은 회사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길 바란다’고 답했는데요. 미국 소비자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길 바라는 기업은 아마존, 애플, 월마트였습니다. 또한 상품 및 서비스 구매 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50.5%였습니다. 결제 수단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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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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