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종합금융회사 도이체방크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보고서를 인용해 “도이체방크가 올해 안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도이체방크가 글로벌 금융 기관들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행렬에 합류했으며 현재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의 개념검증(PoC) 단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도이체방크는 전통 은행과 금융기관에 보다 편리한 암호화폐 서비스와 안전한 기관 전용 종합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와 토큰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자산운영사, 기업, 디지털 펀드 등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이체방크는 “암호화폐를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와 연결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간편한 사용이 가능한 하나의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포함한 자산들을 관리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올해 안에 실현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도이체방크는 유럽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