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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기술 강화’ 추진

    •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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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5 12:22
    • |
    • 수정 2021-02-15 12:22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기술 강화’ 추진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기술 강화를 추진한다.

15일 고양시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21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컨트랙트 에디터, 브라우저 보안 PIN(개인식별번호) 인증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소프트제국은 본 사업의 개발 제품으로 공모전에 참가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고,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 19로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2020년 5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50.6%가 증가했다.

소프트제국은 작년 1차연도 사업을 통해 신규인력 7명을 채용하고, 국내 특허 등록 4건, 출원 2건, 해외 PCT 1건을 출원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상용화 제품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은 공인인증기관에서 품질테스트를 완료했고,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받아 조달청 등록도 가능해졌다.

올해 2차 연도에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과 브라우저 보안 PIN 인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기관에 적용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10일 자로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가 폐지됨에 따라 대체인증 수단인 브라우저 보안 PIN 인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전망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브라우저 보안 PIN 인증 솔루션 'SWPIN'을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사업 종료 후에 고양시 ICT분야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블록체인 플랫폼을 1년간 무상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고양시는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전해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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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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