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북부센터)는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센터장 희유스님)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1일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년기에는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활동적인 여가활동보다 도박과 같이 한정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단순한 활동을 반복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서울북부센터는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와 함께 노년층에게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문제 도박자를 선별하여 조기개입하기 위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북부센터 정보영 센터장은 "노년층의 도박문제는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자녀세대와의 갈등을 야기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캠페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는 도박문제 치유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모두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1336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