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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트리, 더디앤씨파트너스와 명품 유통 플랫폼에 블록체인 도입

    •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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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8 09:30
    • |
    • 수정 2021-02-08 09:30

인비트리, 더디앤씨파트너스와 명품 유통 투명성 확보 협력

▲인비트리, 더디앤씨파트너스와 명품 유통 플랫폼에 블록체인 도입

인비트리가 해외 명품 판매 전국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도입한다.

5일 더디앤씨파트너스와 인비트리가 해외 명품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암호화폐를 통한 명품 구매 및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전국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비트리는 지난 2012년 설립해 9년간 국내 카드사의 우수 고객 대상 명품초대전 등 명품 비즈니스를 전개했으며, 전국 8개 곳의 명품 편집매장 운영과 다수의 쇼핑몰에서 주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인비트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유통의 전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더하고, 소비자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여 명품 유통 시장의 신뢰성을 추가할 예정이다.

인비트리 이승광 총괄대표는 "명품 시장은 진품과 가품 문제, 유통과정의 투명성 확보, 중고 명품시장의 고객중심 서비스 등 고질적인 명품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더디앤씨파트너스 이동형 대표는 "암호화폐의 실질적인 유통, 결제수단으로의 상호작용, 토큰 보유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명품 유통경로의 투명성 확보, 전자보증서 역할, 중고거래 활성화, 에스크로 기능 등 명품 유통 시장에서 반드시 구현되어야 할 프로세스 전 과정에 대한 숙제를 인비트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비트리 관련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더디앤씨파트너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블록체인 유통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GS홈쇼핑이 자사 인터넷 쇼핑몰 GS샵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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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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