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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시세와 테슬라 주가 ... 참고할만한 지표"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2-03 16:08
    • |
    • 수정 2021-02-03 16:08




최근 코로나 때문에 입원하는 환자수가 빠르게 줄어들며 미국 내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세계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가 너무 빠르게 과열됐던 것은 아니었는지, 또다시 급락장이 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안감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데요. 정답은 없지만 불안해할 투자자를 위해 참고할만한 지표를 제시해 주는 전문가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과 ‘테슬라’주가가 참고할만한 지표라고 주장했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테슬라 주가가 700달러 이상이 되면 미국 증시가 급락할 가능성이 적다는 주장입니다. 반대로 비트코인과 테슬라가 이 가격 아래로 떨어질 경우 급락장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확산됨과 동시에 비트코인과 테슬라 가격이 동시에 올랐다"라며 "위험자산의 가늠자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위험자산 성격이 강한 비트코인과 테슬라 주가가 심리적 지지선 이상이라는 것은 그만큼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나 투자심리가 긍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는 분석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도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언론의 평가에 매료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변동성, 시장 규모 등 여러 문제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비트코인의 문제점으로는 시장이 너무 작고 변동성은 큰 것. 그리고 장기 생존 가능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은 것을 들었습니다.

이런 주장을 펼치는 업계 관계자들은 미래에는 디지털 화폐가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그게 비트코인일 수도 있지만, 새로 개발되는 어떠한 것일 수도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애틀란타에 기반을 둔 채권추심사 CIS가 BTC를 대금 상환 결제 방식으로 채택했습니다. CIS는 기업 디지털 월렛을 구축, BTC 옵션을 도입했다고 밝히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인 비트코인을 채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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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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