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인덱스마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1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인덱스마인(Indexmine)'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1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덱스마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금융상품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레인보우닷' 플랫폼을 서비스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레인보우닷의 '예측리그'는 유저들간의 공개적인 주가 예측 경쟁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 높은 금융정보를 만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다양한 주식 관련 콘텐츠를 보유한 인덱스마인에 10억 원(총 지분의 16%)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레인보우닷의 주가 예측대회인 '예측리그'의 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이번 인덱스마인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여러 디지털플랫폼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증권업 내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협력 관계를 확대함으로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8년 8월 인덱스마인은 '찾아라 가상화폐 인플루언서’ 주간 리그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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