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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장중 한때 3,300만 원 선 지지 붕괴 ... 더 큰 하락장 올까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1-28 17:11
    • |
    • 수정 2021-01-28 17:11
비트코인, 장중 한때 3,300만 원 선 지지 붕괴 ... 더 큰 하락장 올까 ⓒTVCC



지난 며칠간 핵심 저항인 3,800만 원 재돌파에 실패하면서 고점을 계속 낮추던 비트코인은, 지난 하루 동안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장중 한때 3300만 원 선의 지지선이 붕괴되기도 했는데요. 사상 최고가를 찍은 이후 매도 세력, 곰들이 시장을 장악하며 하락 추세가 길어지자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2만 달러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이 연중 고점을 경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JP모건 전략가들은 "현시점 기관 유입세로는 비트코인 4만 달러 회복이 어렵다"며 "단기 리스크 밸런스는 여전히 하락세로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펀드스트랫 글로벌의 수석 전략가, 데이비드 그라이더는 최근 "비트코인이 아직 최고가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1년 전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여전히 300% 이상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정은 건강한 수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일부 전문가들은 피보나치 등 기술적 분석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60~80%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는 "거래량이나 변동성 등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요한 것은 디지털 네트워크로서 비트코인의 활용 잠재력과 대규모 채택 가능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금의 100배, 더 나아가 1000배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아무도 이 같은 거시적 흐름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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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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