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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1월 27일 수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1-27 14:36
    • |
    • 수정 2021-01-27 14:36
1월 26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 中 개인정보 6억 건 불법거래 적발…텔레그램·암호화폐 활용

중국에서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과 암호화폐를 이용해 개인정보 6억 건을 불법 거래한 용의자 30명이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장쑤성 공안당국에 따르면 전장(鎭江)시 단양(丹陽) 공안은 지난해 5월 인터넷 순찰 도중 이러한 방식을 쓰는 범죄조직을 발견했다. 이들이 판매한 개인정보에는 이름·신분증번호·연락처·집주소·은행거래내역 등이 담겼고, 피해대상도 광범위했다. 용의자들이 전통적인 인터넷 통신수단 및 은행카드를 통한 이체방식 대신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과 블록체인 가상화폐를 사용했다"면서 "범죄 수단이 새롭고 사회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 인도 블록체인 투표 실험 추진…"해외거주자 투표 가능"

인도에서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유권자가 투표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투표 실험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인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 외부에서도 유권자들이 투표를 할 수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美 핀센 암호화폐 월렛 규정 의견수렴 기간 연장

케네스 블랑코 핀센 국장이 새 암호화폐 월렛 규정 도입을 위한 의견수렴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핀센은 모든 관련 의견은 변경 사항이 미국 국립문서 기록물을 게시하는 연방 공보에 제출되고 60일 후에 마감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두고 미디어는 "이전 공개의견 수렴 기간 15일은 너무 짧다고 지적해온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라고 평했습니다.

✔ '경영권 분쟁’ 비트메인 공동창업자 우지한, 공식 사임 발표

지난 수년간 공동창업자인 잔커퇀과 대립각을 세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장비 생산 업체 비트메인의 공동창업자 우지한이 서한을 통해 CEO 겸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잔커퇀과의 의견 불일치가 마침내 우호적이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해결됐다”며 “잔커퇀이 내가 보유하던 지분 전면을 인수했고, 이에 따라 26일자로 비트메인 CEO 겸 회장직을 사임했다”고 말했습니다. 16일 합의된 것으로 알려진 지분 정리 합의 내용은 잔커퇀이 자신의 지분을 담보로 비트메인으로부터 6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빌리고, 우지한 측의 지분을 전면 인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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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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