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보스(Winklevoss) 형제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제미니가 싱가포르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싱가포르 달러 지원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제미니는 싱가포르 플랫폼 내 모바일, 데스크톱에서 싱가포르 달러로 암호화폐 구매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하였고, 체크카드로 암호화폐를 구매하거나, 송금도 할 수 있다.
제미니는 싱가포르 플랫폼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총 20개 토큰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산 금융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 제미니 사용자는 연파이낸스(Yearn.finance)의 YFI, 유니스와프(Uniswap)의 UNI와 파일코인(Filecoin) 등 주요 DeFi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앞서 싱가포르 퍼스널 액세스(Singapore Personal Access)와 마이인포(MyInfo)와 같은 데이터 서비스를 통합하여 싱가포르 시민들에게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 제미니 CEO는 "싱가포르는 금융 중심지이자,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 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가 중앙은행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무역 금융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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