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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생브리외 박물관, 블록체인 기반 AI 서비스 제공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1-27 13:56
    • |
    • 수정 2021-01-27 13:56

인공지능(AI) 플랫폼 ‘디올디파이’

▲프랑스 생브리외 박물관, 블록체인 기반 AI 서비스 제공

프랑스 박물관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7일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 AI 네트워크가 프랑스 생브리외 박물관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인 ‘디올디파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디올디파이는 흑백 영화나 사진에 색을 입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다. 생브리외 박물관은 ‘아이나이즈’와 디올디파이를 활용해 초상화 사진작가 ‘루시앙 밸리(Lucien Nailly)’ 작품을 ‘디지털 엽서화’했다.

2016년부터 약 9,000장이 넘는 작가의 유산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아이나이즈를 활용해 대중들이 직접 박물관 소장 흑백 유산들에 디지털로 색을 입히고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들은 생브리외 박물관이 제공하는 모바일 앱 ‘Crumble & Concainment’에 접속해 작품을 고르고 색을 입혀 SNS에 공유할 수 있다.

AI 네트워크는 서버 리스 기반의 고성능 AI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 아이나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컴퓨팅 자원 공급 시스템과 이를 기반으로 한 AI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함으로써 AI 역량 강화를 꾀하는 기업 및 연구기관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생브리외 박물관 측은 “AI 네트워크의 ‘아이나이즈’를 활용해 별도의 인프라 없이 간편하게 대중과 소통하는 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나이즈를 활용해 공공이 만들어가는 데이터의 재사용을 장려하고 촉진하게 돼 기쁘고 향후 보다 발전된 형태의 협업 기회를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AI 네트워크 CEO는 “협업 사례는 오픈소스를 오픈 리소스 화 해 글로벌 서버 리스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는 AI 네트워크의 완벽한 실사용 사례”라며 “추가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열어두는 한편 전 세계 다른 기업과 연구기관이 인프라 없이 쉽게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는 사례를 꾸준히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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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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