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인덱스’를 출시했다.
21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인덱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립토 퀀트가 이번에 출시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인덱스는 BTC/USDT 페어와 코인베이스 BTC/USD 간의 가격 갭을 반영한다.
해당 인덱스를 통해 USD코인이 어디로 흘러드는지, 코인베이스 고래가 큰 가격 차이를 만들 때 비트코인을 매도하는지 혹은 매수하는지 파악하는데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를 통해 황소장의 배후를 코인베이스에서 활동하는 개인 고래와 기관투자자로 꼽았는데, 과거 상승장에 코인베이스에서 계속되는 매수세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당시 코인베이스에서 100달러 더 비싸게 비트코인을 살 정도로 매수세가 강했으며, 코인베이스에서 다시 강한 매수세가 생기면 대상승장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최근 하락장에서는 코인베이스에서 200달러 가량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며, 이에 하락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이제 우리는 누가 황소장의 배후인지 알아낼 수 있으며, 그 배후가 코인베이스에서 활동하는 개인 고래와 기관투자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 대표는 상승장이나 하락장 전조를 파악할 때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인덱스’가 도움이 될 거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코인베이스는 1,800건 이상의 코인 거래 장부를 정부에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