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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투자 망설이는 中 ... '인프라 미비 · 보안 위험 등'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1-22 15:34
    • |
    • 수정 2021-01-22 15:35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투자 망설이는 中 ... '인프라 미비 · 보안리스크 등' ⓒTVCC



현재 다수의 기관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를 다소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및 기술 분석 업체 에이트그룹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 불확실성’ ‘기술 복잡성’ 등 이유로 시장 진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설문 조사에 응한 25개 주요 기관 투자자는 "암호화폐 채택에 앞서 시장 인프라 미비, 보안 리스크 등이 여전히 우려된다"라고 답했고, 특히 업계 표준화된 글로벌 규제 메커니즘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 시장 진입이 본격화된다면 암호화폐 시장 규모 2조 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며 하락 시그널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등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력해 낙관 전망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차트 분석을 근거로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며 명확한 하락 시그널이 발생했으며, 1월 9일부터 지속된 가격 조정 중 BTC의 단기 종가에서 신저점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 시점 대비 물려있는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JP모건 체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자산의 2% 정도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포트폴리오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는데요. 이에 왜 암호화폐를 보유해야 하는지에 대한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첫째는 과대평가된 주식 시장, 둘째는 좋은 헤지 수단이 되기 어려운 미국 국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 급등 등 예측불가한 시장 충격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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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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