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절반이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 분석사 메사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5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유럽을 합친 규모로 특히 중국은 암호화폐 시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가 유동성 풀이 깊은 시장 선두주자이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상위 10대 암호화폐 유니콘 기업 중 6개가 아시아 기반이며, 상위 20개 토큰 프로젝트 중 시가총액의 40% 이상이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북미지역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메사리의 미라 크리스탄토 데이터 분석가는 “중국이 대부분인 동아시아 지역에서 전체 거래량의 90%가 1만 달러 이상의 대형 거래”라며 “이 지역 투자자들은 다양한 암호화폐의 단기 거래에 참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기업 미디움이 中피어세이프와 아세안 최대 무역금융 거래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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