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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특허 경쟁력 세계 1위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1-21 14:38
    • |
    • 수정 2021-01-21 14:39

블록체인 특허 출원 주도

△중국, 블록체인 특허 경쟁력 세계 1위

중국이 블록체인 특허 출원 건수를 독보적으로 차지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19일 중국 특허 검색 웹사이트 ‘SooPAT’이 2020년 중국의 블록체인 특허 출원 건수가 8,623건으로 2019년 8,614건과 동일한 규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7년~2019년까지 중국 특허청은 2,191개의 블록체인 특허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2020년 1~10월까지 중국 기업의 블록체인 특허 출원은 4,435개다. 지난해 승인된 특허 수가 증가한 이유는 부분적으로 보면 국가에서 특허를 등록하는 과정이 간소화되었으며, 정부의 지지와 프로젝트를 위한 공공 자금 제공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중국은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에서 자금 지원 프로그램 등 중국 기업들의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자체 연구 자금이 없는 경우, 항저우시에서 자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금을 활용하려는 스타트업은 항저우 블록체인 산업단지에 기업을 설립할 수 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MNC)의 경우 2020년 1~10월까지 212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월마트(Walmart), 마스터카드(Mastercard), 소니(Sony), 인텔(Intel) 등이 있다.

2020년 1~10월 특허 4,435건 중에서 약 200건은 알리바바그룹의 특허 출원이었다. 이 수치는 IBM이 같은 기간에 제출한 특허 출원 수보다 10배가량 높은 수치다. 알리바바그룹은 2019년 8월 이후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미국특허 191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0년 미국에서 8건의 추가 특허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받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크레이그 라이트’를 뛰어넘었다.

또한 중국의 국내 기업들은 혁신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중국은 △발명 특허 △실용신안 특허 △디자인 특허 세 가지 유형의 특허로 나누어 지는데 실용신안 특허를 출원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모양, 구조, 조합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

한편, 중국은 글로벌 화폐 시장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디지털 화폐(CBDC) 주도권 선점에 가장 적극적이다. 현재 글로벌 기축 통화는 미국 달러지만,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CBDC)인 ‘디지털 위안’을 지금의 달러와 같은 글로벌 기축통화로 만들어 화폐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중국은 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디지털 위안화를 발행하기 위해 자국뿐만 아니라 국가 간 결제도 가능하도록 협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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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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