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플레이에 트레저 사칭 가짜 앱 출현.. 사용자 주의

암호화폐 하드웨어 월렛 업체 트레저(Trezor)가 구글플레이에 자사를 사칭한 모바일 매니저 월렛(Mobile Manager Wallet) 앱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트레저는 해당 가짜 앱은 악성 앱으로, 트레저 월렛을 만드는 회사인 사토시랩스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프랑스 중앙은행, CBDC 테스트 완료... 240만 달러 규모 통화기금 결제

프랑스 중앙은행이 지난해 12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프랑스 중앙은행은 "블록체인 및 스테이블코인 기술에 대한 테스트로 12월 CBDC를 사용해 240만 달러 규모의 통화기금을 결제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영국 소재 CBDC 스테이블코인 관련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 SETL의 분산원장 기술이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

✔ 보고서 “2020년 암호화폐 관련 범죄율, 전년 대비 53% 감소"

체이널리시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암호화폐 관련 범죄가 전년대비 53% 이상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암호화폐 거래의 0.34%(약 100억 달러 규모)가 범죄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당시 관련 수치는 2.1%였지만 다만 체이널리시스는 “일부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보고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0년 암호화폐 관련 범죄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외신 "비트파이넥스, 수주 내 NYAG에 비파/테더 기소 관련 문건 전달"

비트파이넥스가 수주 내 뉴욕검찰총장실(NYAG)에 비파/테더 기소 관련 문서 전달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비트파이넥스 측 변호사 찰스 마이클은 화요일 법정에서 "비트파이넥스/테더의 모기업인 아이파이넥스(iFinex)가 상당 규모의 자료를 준비했다"면서, "향후 30일 후 업데이트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2019년 4월 NYAG는 비트파이넥스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며 비트파이넥스를 기소한 바 있으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간 거래 기록 문건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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