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마트 결재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19일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 더블체인(대표 전삼구)과 스마트 결재 서비스 개발사 애드온앱(대표 이현상)이 스마트 결재 서비스와 오아시스블록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블체인은 국내 블록체인 업계 최고로 미국 사물인터넷(IoT) 특허 등록을 하는 등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특허 기술과 개발 경력을 가진 기업이며, 차세대 데이터거래 플랫폼 오아시스블록을 개발했다. 2월 초 오픈 예정인 오아시스블록 디파이(DeFi) 사이트 구축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아시스블록을 위한 새로운 지갑 서비스 및 디파이 사이트의 고도화와 데이터 거래소 런칭 계획이 있다.
디파이는 탈중앙화 금융거래 서비스로, 현재 블록체인 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아이스블록 디파이 서비스에는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서비스, 거래쌍 풀, 스왑 기능 등이 가능하며 이를 위한 암호화폐와 지갑도 출시될 예정이다.
애드온앱은 스마트 결재 서비스 개발사로 온라인 마켓과 소셜미디어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SNS 쇼핑 플랫폼 ‘링크앱(link app)’을 출시했으며, 중국을 대상으로 위챗 SNS에 위챗 공중 계정과 미니프로그램 서비스인 멀티 쇼핑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멀티 쇼핑 플랫폼은 나이스정보통신의 결재 정산 및 대금, 입·출금 환전 서비스가 가능한 은행과 국내에서 중국 전 지역으로 배송 가능한 물류회사와 협력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위챗 안에서 SNS 기능, 쇼핑, 배달, 교통, 금융, 게임, 마케팅 홍보 등 상업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애드온앱이 오아시스블록 데이터 거래 플랫폼에 합류하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적 강점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사업 영역의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블체인은 2014년 설립 이후 핀테크 산업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현재 △블록체인 인증을 이용하는 IoT 기반 사물 관리 시스템 및 방법 △양자 난수 기반 블록체인 코어 서버 및 보안 방법 특허 등록 등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오아시스블록 테스트넷을 공개한 바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