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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스테이킹 전문 서비스 문스테이크, 한국 시장 진출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1-18 14:46
    • |
    • 수정 2021-01-18 14:46

문스테이크, 한국 공략 시동

▲암호화폐 스테이킹 전문 서비스 문스테이크, 한국 시장 진출

싱가포르에 설립된 지갑 기반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 '문스테이크(Moonstake)'가 한국 시장진출에 나섰다.

18일 문스테이크는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며 '문스테이크코리아'를 통해 국내 마케팅도 강화할 것이고 아시아 최대 스테이킹풀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스테이킹(staking) 서비스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지분증명(PoS) 합의 매커니즘 기반 네트워크에서 쓸 수 있게 지원하며 수익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

PoS 합의 메커니즘은 일반 채굴 방식과는 다르게 해당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암호화폐를 보유한 이들이 블록 생성 과정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 합의 메커니즘에 참여하려면 암호화폐를 스테이킹 해 두어야 하고 스테이킹한 암호화폐가 많을수록 블록생성에 참여하고 보상받을 기회가 커지는 개념이다.

문스테이크는 지분증명 기반 다양한 암호화폐들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웹,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하기 위해 암호화폐 지갑 개발 업체인 인피니토와 제휴를 맺은 상태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지갑에서 설정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스테이킹이 가능해졌다.

카르다노 에이다(ADA), 폴카닷 DOT, 테조스(TEZOS) XTZ, 코스모스(COSMOS) 아톰(ATOM), 온톨로지 ONT, 퀀텀(QTUM), 아이리스넷(IRISNET) 아이리스(IRIS), 하모니(HARMONY) 원(ONE) 등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15일에는 큐라스(QURAS) XQC를 추가했다.

문스테이크 보안을 위해 카르다노 멤버사 이머고(Emurgo), 온톨로지, 퀀텀, 하모니, 펀디엑스(Pundi X), 센트럴리티(Centrality), 큐라스, 네오(NEO)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따라서 문스테이크월렛은 개인키를 개인이 관리할 수 있는 분산화된 지갑으로 2단계 인증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문스테이크는 향후 램프디파이(RAMP DeFi) 등과도 제휴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Defi, 디파이)와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카르테시(Cartesi)의 암호화폐 CTSI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에서는 CTSI 리저브 마이닝을 위한 수탁형 스테이킹 진행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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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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