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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우리 문화 역사체험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7-17 10:26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16일 남동구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 역사체험'을 실시했다. 

사할린 한인과 그 후손들에게 모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은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과 그 후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강화도의 대표적인 유적지이자 문화유산인 전등사, 보문사 등 사찰을 둘러보고 보문사 인근에 있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을 체험하며 모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사할린 어르신은 "우리나라를 더욱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던 체험이었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남동구에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413명이 거주하고 있다. 

남동구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의 기초생활 유지와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리 문화 역사체험'을 비롯한 각종 사할린 지원 프로그램 문의는 남동다문화사업소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인천남동구청 보도자료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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