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전자 계약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15일 B2B 전자 세금계산서 ‘스마트빌’과 전자 계약 ‘스마트빌싸인’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은 재택근무의 확대로 연초에 주로 진행되는 근로·연봉 계약을 포함한 주요 계약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 계약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온은 2021년 시작 2주 만에 지난 4분기 대비 도입 문의가 50% 상승하며, 근로·계약 관련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자 계약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빌싸인 전자 계약은 월말 기존 계약서 대조 및 새 계약서 작성 등 준비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대면으로 인해 소요되던 시간에서 80% 이상 감소시키고, 월초 계약 완료 이후 계약서의 보관과 정리에 필요한 인력 또한 감소시킬 수 있어 인사팀 업무 부담을 현저하게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계약서 암호화 등 보안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실례로 스마트빌싸인을 사용하는 고객사의 경우는 대면 시 짧게는 1시간, 길게는 하루 이상 소요되던 계약 체결이 전자 계약 도입을 통해 계약서 작성 및 전달, 블록체인을 통한 체결과 완료 전송까지 총 2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비즈니스온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비스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HR 분야에서 전자 계약 도입 의지가 강했으며, 도입을 고려하는 주요 이유로는 △시간과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확대 △계약의 보안 및 안전성 확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빌싸인은 근로·사내계약용으로도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UI/UX를 수정하고 기능을 추가했으며, 서비스 개시 이래로 한 건의 보안 문제도 발생하지 않은 완벽한 보안을 장점으로 순조롭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비즈니스온이 운영하는 스마트빌은 개인사업자부터 중견/중소기업, 국내 대기업을 넘어 글로벌 고객사까지 400만 기업이 선택한 브랜드로 B2B 고객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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