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3일 미 해군 연구소가 군용무기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서 15만 달러(16억원) 블록체인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블록체인 업체 ‘심바체인’(SIMBA Chain)은 중요한 구사 무기 부품에 대한 수요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미 해군 연구소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은 플로리다 잭슨빌에 있는 해군 비행장 남동부의 함대 준비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블록체인 솔루션은 미 국방부 전투 지원 기관인 국방 물류 기관을 위해 구축되며, 엔지니어링 및 유지 보수 작업에 대한 중단 문제와 위협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본다.
C로젝트는 지난 6D일 시작으로, 플로리다 주 잭슨빌,해군기지 내 동남부 함대 태세 준비 센터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심바는 보잉사인 F/A-18호넷의 공급망을 중심으로 공군기지 1단계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조엘 네이딕(Joel Neidig) 심바체인 CEO는 “블록체인은 분산된 매커니즘으로 데이터를 불변하게 감사할 수 있다"며 ”위변조 방지가 가능해서 복잡한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9월 글로벌 방산업체 레이시온테크놀로지(Raytheon) 산하 연구·개발업체 BBN테크놀로지는 미 공군연구소(AFRL)로부터 50만 달러 상당의 블록체인 연구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당시 미 공군 측은 "블록체인 기술로 표적이 되기 쉬운 단일 지휘 통제 시스템을 분산원장기술(DLT)을 통해 분산화해 취약성을 완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사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첨단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수백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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