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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1월 13일 수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1-13 14:08
    • |
    • 수정 2021-01-13 14:08
1월 13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 작년 암호화폐 사기·랜섬웨어 사건 300건.. 32억 달러 피해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사기, 랜섬웨어 사건은 약 300건 발생해 32억 달러가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가 발표한 2020년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사기, 랜섬웨어 사건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입니다.

✔ 영국 재무부,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 관련 피드백 수집

영국 재무부가 정부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문 보고서에는 영국 당국이 어떻게 새로운 기술의 이점을 활용하고 혁신과 경쟁은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리스크는 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암호화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해당 문서는 특히 스테이블코인 관련 ‘안전한 규제 환경’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 美 통화감독청장 “디파이는 은행업의 자율주행… 업계 판도 주도”

코인베이스 임원 출신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이 탈중앙화 금융(DeFi)을 자율주행에 비교, “디파이는 은행업계의 자율주행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은행업이 이와 같은 길을 가고 있다”며 “디파이 기술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금의 은행 규제는 사실상 은행가를 규제하는 것으로, 디파이가 이를 모두 뒤엎었다"라며 “디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때문에 인위적인 매개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은행의 자율주행’은 비록 새로운 분야지만, 향후 주류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디파이의 기회와 도전을 언급하며, “기회 부분에서, 디파이는 산법을 이용해 예금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예금자 입장에서 높은 이율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디파이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크레디트를 결정한다는 설명입니다. 사람이 직접 관리하지 않는 만큼 대출자에 대한 차별 더 나아가 부패와 사기 리스크가 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은행의 자율주행 역시 새로운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디파이 기술이 예금주의 출금(withdraw investment)을 가속화 시키면 고빈도매매(High frequency trading)가 주식 투매를 유도하는 것과 같이,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이언 브룩스는 “미국 각 주가 관련 규제 공백을 채우고자 각기 다른 규정을 내놓고 있으며, 이는 시장 발전에 방해가 될 뿐”이라며 “‘은행의 자율주행’에 대한 미국 연방 규제기관의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폴란드 금융당국, 암호화폐 투자 위험 경고

폴란드 금융 감독청(KNF)이 암호화폐 투자에 따른 손실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KNF는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과도하게 크고, 제공되는 상품이 복잡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부족한 점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KNF는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는 적합한 규제가 부재하고, 이해하기 힘들며, 현금화하는 과정이 어렵다"며 "엄격하게 규제되는 전통 금융 시장과 달리 일종의 모호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힘든 투자 상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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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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