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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최근 급등 이후 23% 급락 ... "단기 조정" vs "거품 빠진 것"

    • 입력 2021-01-13 13:34
    • |
    • 수정 2021-01-13 13:34
비트코인 최근 급등 이후 23% 급락 ...



비트코인은 지난주 4만 2,000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약 23% 급락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의 대규모 조정은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시작됐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최고경영자(CEO)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는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넘어서자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최고조에 달했고, 상대적으로 차익실현이 빠른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촉발했다"면서 "이번 BTC 하락은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거래가 축적된 결과"고 설명했는데요. 암호화폐 헤지펀드 아케인애셋(Arcane Assets) 최고투자책임자(CIO) 에릭 월(Eric Wall)은 "이번 BTC 급락은 지나가는 '소음'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가치는 한 달 전만 해도 2만 달러 미만이었다"면서 "강세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과열된 투자 형국에서 조정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지만 비트코인은 금(金)에 버금가는 자산 클라스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는 이제 막 생겨나기 시작한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 창업자 장줘얼(江卓尔)은 "이번 불마켓 사이클의 지금까지 조정 폭은 이전 사이클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지선 테스트가 관건"이라 진단했는데요. "천천히 오르고 급격하게 하락하는 익숙한 불마켓 사이클이 연출됐으며, 오르기만 하고 조정이 나타나지 않는 것에 우려했다"면서 " 상승폭이 높으면 그만큼 조정의 낙폭이 크고, 이로 인해 불마켓 사이클이 끊기게 될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번 불마켓 사이클의 평균 조정 폭은 과거 불마켓 사이클의 절반 수준"이라면서 " 앞선 불마켓에서 조정은 평균적으로 40%대 낙폭을 연출했으며, 이번은 20%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 이유로 2개의 가능성을 제시했는데요. 하나는 비트코인 자체 변동성이 작아진 것. 또 다른 하나는 과거 불마켓의 조정을 야기했던 하락 재료가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번 불마켓 사이클의 지지선(최대 조정 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까지 상승하는 과정에서 적어도 한차례 대규모 조정(과거 6차례 대규모 조정 수준)이 나타났어야 한다"며, "만약 조정폭이 20%대에 불과하다면, 숏 세력에게는 큰 악재"라 전망했습니다. 이어 "매번 대규모 조정에서 투기꾼들의 포지션이 대량으로 청산됐고 이들의 희생은 불마켓이 더 추진력을 얻는 연료가 되어 왔다. 불마켓에서는 마진 거래를 추천하지 않는다. 변동성보다는 현물 투자를 추천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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