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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반등하며 3,900만 원 선 회복 ... 주요 알트코인 동반 상승세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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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2 15:16
    • |
    • 수정 2021-01-12 15:16
▲출처:코인마켓캡(CoinMarketCap)



1월 12일 15시 07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1,068조 62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250조 237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8.5%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84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탐욕'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1.15% 상승한 3,961만 1,175.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1만 8,000달러 기록 이후 BTC 거래가 과도하게 늘어났다"면서 "오늘 특히 과도한 현물 거래가 있었다고 이것이 채굴자가 주도한 것인지, 매크로 기반 거래인지 확실하지 않으며, 둘 다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ETH)은 +1.67% 상승하며 125만 1,480.04원을 기록했고 테더(USDT)는 +0.12% 오른 1,102.86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XRP)은 +8.55% 상승하며 339.48원을 기록했다. 리플이 방금 전 공식 채널을 통해 엔지니어링 부사장 자리에 전 아마존 임원인 데브라지 바라단(Devraj Varadhan)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폴카닷(DOT)은 +4.75% 상승한 9,364.60원을 기록했다. 웹3 재단 소속 기술 교육 담당자 빌 라분(Bill Laboon)이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폴카닷 0.8.27 버전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오스(EOS)는 -1.41% 하락한 3,030.59원을 기록했다. 댄 라리머 EOS 창업자가 EOSIO 개발사 블록원을 떠나게 된 이유로 '규제'를 꼽았다. 그는 "EOS,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대한 분산화 논의는 동일한 규제의 희생양으로 전락하면서 무력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EOS가 완전히 규제되고, 중앙 집중화되고, 나아가 KYC된 이용자들로 담을 쌓아 일반적인 정의의 성공(토큰 가격 상승)을 거두게 된다면?"이라고 물었다. 또한 그는 "분산형 금융이라는 꿈이 규제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는 것이 두렵다"면서 "규제 당국의 셀프 커스터디를 막으려는 노력으로 인해 규제된 관리자에 의해 관리되지 않는 모든 스마트 컨트랙트는 희생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프라이버시 코인들도 자금세탁방지 규정 등에 의해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관할권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사람들에게 KYC를 실시하는 것이지만, 이는 분산형 응용 서비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금융 카르텔을 해방시키기를 기대했던 기술들에 검열과 규제의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라며 "비트코인은 규제 기관 영향권에 들면서, 프라이버시가 사라지고 관리인 없는 비트코인을 사용하려던 사람들을 좌절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에 따르면 댄 라리머 EOS 창업자 사임 소식 후 EOS 블록프로듀서(BP) 투표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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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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