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11일 두나무의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Lambda)이 대학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루니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루니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더 쉽고 빠르게 블록체인 개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개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BaaS를 통해 기존의 블록체인 인프라 설치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쉬운 개발 툴을 통해 단기간에 개발을 할 수 있어, 학기 간 프로젝트 성 Dapp 개발 및 실습에 최적화돼 있다.

람다256은 지난 2019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가천대학교 및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등 다수의 대학 및 교육 기관에 루니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학생들은 블록체인 기술 학습과, DApp 개발 등의 실습을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교육기관별 전문 인력을 배정해 루니버스 기반 프로젝트 개발 시 발생하는 학생들의 VOC를 대응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부분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루니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내부 심사를 통해 람다256 인턴 연계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람다256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블록체인 기술 발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블록체인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람다256은 앞으로 교육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에 힘써 국내 블록체인 기술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람다256은 과거부터 꾸준히 블록체인 기술 교육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솔루션을 통해 블록체인 인재 양성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2월 람다256은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블록체인상에 위변조 불가능한 데이터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는 '루니버스 트레이스(Luniverse Trace)'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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