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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빗썸 인수 경쟁 사실 무근' ·비덴트, "넥슨과 빗썸 공동인수 합의한적 없어"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1-01-11 13:21
    • |
    • 수정 2021-01-11 13:21
[넥슨·빗썸 인수와 관련해 '비덴트, 엔씨소프트'기업 해명ⓒTVCC]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대표가 국내 최대 암호 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5000억 원에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러 추측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모 기업들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엔씨소프트 ‘빗썸’인수전 참여 사실과 무근

엔씨소프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인수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현지시간)8일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엔씨가 빗썸 경영권 인수를 놓고 넥슨과 경쟁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가 빗썸홀딩스지분 65.76%를 6500억 원 이상 금액으로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빗썸 측에 전달했다는 보도였다.

이에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참여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또한, 그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무관하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확산해 엔씨소프트와 주주, 투자자들에게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해명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빗썸 인수설에 대해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빗썸 지분 일부를 확보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투자 업계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참여하는 형태의 투자 컨소시엄이 빗썸 인수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비덴트 ”넥슨과 빗썸 공동인수 협의한 적 없어“ 해명

현지 시간 8일 방송장비업체인 비덴트가 ‘빗썸 공동 인수설’에 대해 해명했다. 주요 주주인 비덴트의 공동 인수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다.

비덴트는 지난해 말 ‘특정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 통과되면서 재매각에 속도를 낸 상황이다. 이번 추측은 비덴트의 공동 인수설은 빗썸의 지분과 관련성이 높은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빗썸은 지난해 8월 삼정 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대주주로 알려진 이정훈 빗썸코리아 의장이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매각작업이 중단된 바 있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비덴트는 빗썸 코리아 지분 10.3%를 보유하고 빗썸홀딩스의지분 34.2%도 확보한 만큼 경영권 인수를 위해 추가 지분 매입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비덴트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비덴트 측은, “넥슨그룹과 비덴트는 빗썸 코리아 경영권 공동 인수를 협의 및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덴트 측근 “이정훈 의장이 KPMG를 주관사로 빗썸 홀딩스의 매각을 추진하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만 “해당 매각추진에 따라 빗썸홀딩스지분의 처분 및 추가 취득 여부는 확정된 바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현지 시간 8일 오후 3시 현재 비덴트 홈페이지는 빗썸 공동 인수설이 제기된 이후 비덴트 홈페이지에 높은 트랙프 몰려 접속량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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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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