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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4,100만 원선 거래 中 암호화폐 시장 내림세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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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8 15:28
    • |
    • 수정 2021-01-08 15:28
▲출처:코인마켓캡(CoinMarketCap)



1월 8일 15시 05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1,121조 346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204조 142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70.0%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93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탐욕'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2.30% 상승한 4,122만 6,719.1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은 -4.27% 하락하며 125만 6,465.40원을 기록했다. 최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약 1447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66위 자산 반열에 올랐다. 이더리움은 세계 최대 맥주 제조 업체 앤하이저부시 및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린데를 뛰어넘었다.

테더(USDT)는 -0.28% 내린 1,096.90원에 거래 중이며, 리플(XRP)은 +2.03% 상승하며 335.36원을 기록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합의를 위한 상당한 노력을 했다"면서 "XRP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혁신되고 이용자 보호 및 체계적인 마켓 유지를 위해 새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리플은 오픈소스의 ‘탈중앙화’ 형태이기 때문에 거래소 상장, 보유, 그 외 (거래 지원 중단 등) 행위를 통제할 수 없다"면서 "자사 ODL 상품을 이용하는 파트너사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행위는 완벽히 '합법적'이었으며, 수주 내 법률 대응 초안을 정식으로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텔라(XLM)는 -20.45% 내린 309.56원을 기록했다. 스텔라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스텔라 평균 블록체인 거래 수수료가 100 스트룹에서 1만 스트룹으로 100배 이상 상승했다. 이로 인해 일부 거래소에서는 XLM 현금화가 중단됐다.

대시(DASH)는 -2.21% 떨어지며 10만 2,604.26원을 기록했다. 대시가 대시 일렉트럼(Dash Electrum) 월렛 4.0.9.0 버전을 출시했다. 해당 버전은 주소 재사용 허용 등 일부 이슈를 보완 및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솔라나(SOL)는 +2.45% 상승한 2,471.96원을 기록했다. 솔라나 커뮤니티에서 일부 SAFT 투자자들의 락업 물량이 해제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7일 솔라나는 약 80%인 3.85억 SOL 규모의 락업 물량을 모두 해제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의 계정이 여전히 작업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솔라나 측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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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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