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 Mainnet Ignition

스페이스레이스2

8월에 이어 9월에는 스페이스레이스 2차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페이스레이스 1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파일코인팀은 스토리지 온보딩을 계속하기 위해 출시한 스페이스레이스 2차전에서, 파일코인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및 도구 개발자가 제품을 테스트넷에 배포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트랙인 슬링샷을 도입했습니다. 그로 인한 결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52만개 이상의 거래에서 650TiB 데이터를 저장하는 성과를 이뤄냈는데요. 노력의 결과로, 경쟁자들은 슬링샷 대회 1단계 전체 보상 풀에서 59,850개의 파일코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슬레이트 출시

9월에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슬레이트 출시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슬레이트는 프로토콜랩스에서 파일코인 연구 및 공동 작업을 위해 설계된 오픈 소스 파일 공유 네트워크입니다. 슬레이트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데이터를 저장하고 구성할수 있으며, 안전하게 전 세계와 네트워크에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슬레이트 출시로 600개 이상의 신규 계정이 생성되었으며, 미국의 주요 테크 플랫폼인 프로덕트헌터에서 ‘인기 있는 테크 스타트업’ 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0월: 모든 시스템 이동 - 메인넷 출시

Filecoin 메인넷 출시

다음은 지난 한 해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로 넘어가보겠습니다. 2020년 10월 15일. 모두가 이 날만을 기다려왔죠. 바로 파일코인 메인넷 출시인데요. 지난 수년간의 혁신과 노력이 드디어 세상에 드러났던 순간입니다.

리프트오프 위크

메인넷 출시에 이어 바로 리프트오프위크가 진행되었습니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리프트오프는 전 세계 웹3.0 생태계의 연사들을 초청해 파일코인 네트워크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앱 개발자, 마이너,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인권 운동가, 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의 81명의 전문가들과 함께한 이번 리프트오프 행사는 5일 동안 총 2,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인데스크, 더블럭, 인베스팅닷컴등 주요 블록체인 미디어에 280개 이상의 기사로 보도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11월 : 첫 번째 마일스톤 달성

1EiB 스토리지 달성

이어 11월에는 파일코인의 첫 번째 마일스톤을 달성했습니다. 메인넷 출시 후 4주도 채 안된 11월 24일, 파일코인 네트워크 분산형 스토리지 용량이 1엑스비바이트에 달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1 엑스비바이트는 10만 기가바이트와 같은 크기로, 685,000년 동안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12월: 파일코인 생태계 경제학

스토리지 마켓 서밋 개최

마지막으로 바로 지난 달이죠. 12월에는 파일코인 생태계 경제를 보다 심도 깊게 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ETH 글로벌과 함께 파일코인 커뮤니티는 ‘스토리지 마켓 서밋’을 주최했습니다. 5개의 테마 ‘블록’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파일코인 생태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개발자, 투자자 및 파트너가 파일코인 네트워크와 경제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심층 분석과 개요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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