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 10일 관내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성실납세 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기업은 센텀시티에 있는 (유)포스인터내셔널(대표자 김복기)와 (주)지맥스(대표자 정성우), 석대산업단지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자 엄태관)와 (주)오토닉스(대표자 박용진) 등 4곳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직원 채용 시 해운대구민을 우선으로 채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업 측은 "지역 인재들은 이직률이 현저히 낮아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해운대구민을 우선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봉사를 통한 기업의 사회환원과 장애인 채용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의 홍성조 생산본부장은 "대중교통편이 부족해 출·퇴근 시 부득이하게 승용차를 이용하는데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며 석대산단 내 공영주차장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홍 구청장은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기업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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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