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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강세 랠리 이어가며 2021년 시작 ... "1月 $48,000 가능" 전망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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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4 14:22
    • |
    • 수정 2021-01-04 14:22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연말의 상승세를 새해까지 이어가며 강세 랠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사상 최고가 기록을 계속 이어가면서 장중 34,700달러 선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다만 현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32,000달러 후반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더리움(Ethereum, ETH), 라이트코인(Litecoin, LTC) 등 주요 알트코인 시장에도 불이 붙는 모양새입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러시아 투데이' 앵커이자 유명 비트코인 강세론자 맥스 카이저(Max Keizer)는 “해시레이트 조정 등을 기반으로 예측해볼 때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적으로 3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스큐(Skew)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100억 달러에 도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미래 비트코인 가격에 베팅한 액수가 100억 달러에 이른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1월 중 비트코인이 48,000달러 이상까지 오를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 속 한 번의 큰 조정을 겪을 수도 있지만 이 같은 조정이 장기 베어마켓(약세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급등세를 나타내며,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000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고유 암호화폐인 이더(ETH)가 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8년 2월 이후 처음입니다. 1억 달러 규모의 대형 이더리움 헤지펀드 '다르마(DARMA·Digital Asset Risk Management Advisors) 캐피탈'의 공동창업자인 앤드류 키즈(Andrew Keys)는 2021년 암호화폐 산업에 관한 예측 16가지를 제시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2020년 새로운 자산 유형으로 각광을 받은 비트코인에 이어 디앱(dapp), 디파이(defi·탈중앙금융)의 기반인 이더리움이 2021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네트워크 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이더리움 2.0 전환은 여러 기업과 기관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는 이더리움 가치를 한 단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트코인의 연이은 사상 최고가 경신과 더불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의 강세 전망에 암호화폐 시장은 신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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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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