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15대 주요 정책방향에 블록체인 교육을 포함했다.
28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1년 15대 주요 정책뱡향에 블록체인 교육 과정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최근 혁신과 소통으로 세계 유례없는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사업을 성공시켰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인공지능 광주시대의 길을 열었다. 도시철도 2호선 문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2021년 광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의 그린뉴딜, 상생과 안전의 휴먼 뉴딜, 소위 광주형 3대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2021년 초에 국내유일의 ‘국가 AI융복합단지’와 세계적인 수준의 성능을 갖춘 GPU기반 ‘국가AI데이터센터’가 본격 착공된다. 광주에 구축되는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팅 시스템 성능은 88.5펩타플롭스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보유한 국내 최대 슈퍼컴퓨터 누리온 5호기(세계17위)의 25.7펩타플롭스의 3배 이상의 수준이다.
특히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교육과 더불어 인공지능․블록체인교육과정 시행해 인공지능 대학원 등에서 AI실무 핵심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인공지능 선도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제 2호 광주AI 창업캠프도 개관한다.
이용섭 시장은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선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2021년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혁신과 소통으로 이룬 100대 주요성과(30대 핵심성과)들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15대 주요정책 추진에 역량을 결집하여 더 큰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위기 속에서도 광주시가 인공지능 시대를 개막할 수 있었던 것은 발 빠른 움직임화 혁신에 대한 도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021년 15대 주요 정책방향으로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광주형 AI-그린뉴딜 사업 본격 추진 △내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광주형일자리 GGM 자동차공장서 본격 완성차 생산 △내년부터 출산축하금 100만원과 육아수당 480만원(2년간 매달 20만원씩) 지급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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