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훈훈한 나눔 소식들로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곤 하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얼어붙은 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부 문화도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사랑의 열매 모금액도 지난해보다 30억 원 줄어든 1219억 원에 그쳤으며, 구세군 자선냄비도 7억 20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 감소했는데요. 불경기에 몸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시기 속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가 기부 선물 캠페인을 실행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체리에서 기부에 참여하면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 신년 캘린더, 영화 티켓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적극적인 연말연시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뛰어난 사용성을 바탕으로 젊은 기부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유학생들을 위한 캠페인에도 기부자가 참여해 캠페인 오픈 후 7일 모금액의 55%를 달성했는데요. 또한 체리는 누적 기부금 6억 원을 돌파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리 앱은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123개 단체와 587건의 캠페인을 만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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