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상위 5대 기술 우선순위로 선정했다고 코인페이지가 19일 보도했다.
베트남총리 응우옌 쑤어 푹은 최근 암호화폐 블록체인을 5대 우선과제로 선정하는 명령에 서명했다.이번 서명은 베트남의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인 참여로 연구, 개발, 응용 우선과제의 일환이다.
이처럼 블록체인 혁명이 산업 전반을 이끌면서 각국의 정부기관들도 투명한 행정절차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구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 재무부는 2018년부터 국내에서 이와 관련된 활동을 강화하고 관리를 해왔다.2018년 8월에는 국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아카체인을 발표했다.
아카체인은 유통, 공급망, 은행, 금융, 보험, 쇼핑몰 관리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위해 권한 인가형 블록체인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응우옌 탄 흥 정보통신부 차관은 “아카체인(akaChain)은 기술없는 상황에서 매우 어려울 수 있는 고객신원정보, 신용점수, 로열티 프로그램 및 추적성 등과 같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업이 프로세스를 빠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베트남의 법정통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 출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홍콩 본사를 두고 있는 VNDC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규제 수탁자인 퍼스트디지털 트러스트 (First Digital Trust)가 보유하고 있는 100% 담보로 베트남-동 페게스트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했다.
이어 바이낸스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베트남 법정통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 바이낸스VND([BVND] 지원한다고 밝혔다. BVND은 베트남 법정통화 ‘베트남 동’에 가치가 연동된 BEP2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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