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보고서 "디엠 등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준비통화될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보고서에서 디엠(구 리브라) 같은 민간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준비통화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진화하는 국제 통화 시스템 속 준비통화(Reserve Currencies in an Evolving International Monetary System)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세계 통화 시스템의 변화와 새 결제 시스템, 암호화폐 등 달러의 기축통화 역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시점에선 달러의 지위가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향후에는 민간 암호화폐가 중요한 국제 통화로 부상할 수 있다며 그 첫 번째 예로 페이스북의 디엠을 언급했고, 이어 준비통화가 될 수 있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은 한 개 이상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中 CCTV 대표 프로그램, '비트코인 사상 첫 2.1만 달러' 특별 기획 보도

중국중앙방송(CCTV) 대표 경제 프로그램 정점재경(正点财经)이 최근 '비트코인(BTC) 2만 1,000달러'를 특별 보도로 다뤘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BTC가 사상 처음으로 2.1만 달러를 돌파했다"며 "올해 BTC 상승세는 글로벌 투자업계 가장 큰 화제였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은 3월 3,783달러까지 하락, 최저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반등세를 거듭하며 최신 기준 무려 450% 급등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리스크 확대, 주요국 완화적 통화 정책 등으로 리스크 헷지 잠재 수요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美 CFTC, 암호화폐 이해 위한 신규 가이드북 공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업계 이해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북을 공개했습니다. 지침서는 총 36페이지 분량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한 문제로 탈중앙화 금융(DeFi) 및 암호화폐 거버넌스 등을 언급했습니다. 지침서 저자이자 LabCFTC 수석 고문인 브라이언 트랙맨(Brian Trackman)은 “디파이 및 거버넌스는 암호화폐 관련 CFTC가 집중하는 주제 중 하나”라며 “이들 분야가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CFTC 측은 “지침서는 정책 수립용이 아닌,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및 기타 금융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기관은 지난 2년 전에도 입문서를 발표, 스마트컨트렉트가 미국 금융법의 적용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코인베이스, 美 SEC에 IPO 관련 양식 초안 제출

코인베이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관련 S-1 양식 등록 초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인베이스 측은 “S-1 양식은 SEC의 심사를 거친 후 발효되며, 이는 시장 및 기타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현재 기업가치는 약 8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서 2018년 코인베이스는 5억 달러 규모의 IPO추진 사실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다만 당시 코인베이스 COO 아시프 히르지(Asiff Hirji)는 “IPO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수익 구조 다양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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