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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거침없는 랠리 ... 多 암호화폐 전문가 '추가 상승 전망'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2-18 15:42
    • |
    • 수정 2020-12-18 15:42
비트코인 거침없는 랠리, 주말까지 이어지나 ⓒTVCC



이틀 전(16일) 사상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Bitcoin, BTC)이 거침없는 신고점 랠리를 펼치며 장중 23,600달러 선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재는 상승폭을 줄이며 22,000달러 후반대와 23,000달러 초반의 박스권 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이후, '단기 상승'일 것이라는 전망과 '강세장 초읽기'라고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양 방향으로 엇갈렸는데요. 이틀 동안 상승세가 멈추지 않자 전문가들의 낙관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가 윌리 우(Willy Woo)는 "현재 추세로 볼 때 10만 달러는 너무 낮은 '목표'"라면서 " 5만 5천 달러가 다음 이정표적 타겟"이라며 "비트코인은 1조 달러 매크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트위터에서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더문(THE MOON)도 "5만 달러 이하 비트코인은 여전히 저렴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는데요. 그는 지난 14일, 5년 후 0.01 BTC 매수도 힘들어질 것이라며 지금 매수할 것을 권유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컨설팅 기업 드비어그룹(deVere Group) CEO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은 “비트코인이 2021년에는 최소 50%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나이젤 그린은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는 이제 시작”이라며 “2021년에 비트코인은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50%, 많으면 2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고려했을 때, 내년에는 34,500~46,000달러에 거래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일직선을 그리며 수직 상승하지는 못하지만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일반 투자자의 소비를 자극해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현재 다수의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세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2,300억 달러 규모의 세계적 펀드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캇 미너드 최고 투자책임자도 최근 "자체적인 펀더멘탈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적정 가치는 40만 달러"라는 진단을 내놨는데요. 해당 가격은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금과의 상대적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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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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