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통신 프로젝트 엘리넷이 스리랑카 정부의 통신 인프라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는 이동통신 시장이 매우 발달된 나라로 인구 중 2G 유선망 사용 인구 비율이 90%이며, 3G 유선망 사용 비율은 70% 수준으로 보급률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스리랑카 내 인터넷 유저는 3천400만 명 정도로 높은 통신 인구를 보유한 국가입니다.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시작한 스리랑카 정부는 이미 월드 뱅크의 지원 아래 5500만 달러 상당을 IT 분야 개선에 투자했으며 수출 시에도 인터넷 지불 방식 이용을 권장하는 듯 통신 서비스의 수요의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양질의 무선인터넷 장치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엘리넷은 스리랑카는 여러 차례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를 한끝에 스리랑카의 모바일 환경 개선 국가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는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많은 엘리넷은 이미 많은 부분 개발 완료된 글로벌 통신망 솔루션 기술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력 내용으로 유무선 통신환경과 속도, 통신요금, 모바일 서비스 환경, 공공부문 디지털화 등의 전반적인 통신 인프라 분야의 개선을 활발히 논의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엘리넷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의 기술력으로 통신과 인터넷 분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 스리랑카에 OECD 국가 수준의 모바일 서비스 환경 조성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모바일 환경을 스리랑카에 도입, 현지화하여 연관 산업 또한 육성할 예정이다'라며 '실제 사업 내용과 계약 체결 발표는 내년 1분기 내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엘리넷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통신을 활용하여 저 효율적이고 저렴한 통신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엘리넷 자체 운영체제인 크루드 OS 통신 네트워크에 연결 시 유심 변경 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자신의 번호로 더 저렴하게 로밍이나 약정 없이 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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