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11시 3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684조 78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206조 16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4.5%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92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탐욕'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12.40% 상승하며 2,385만 1,027.5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 조셉영(Joseph Young)이 "BTC는 인플레이션 리스크 헷지 자산이자, 동시에 '기하급수적' 가격 상승 잠재력이 있는 자산"이라며 "일종의 '보험'이자 투자 '부스터'인 셈"이라며 "이는 비트코인이 다른 투자 자산과 비교해 독특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더리움(ETH)은 +9.80% 오르며 70만 4,043.45원에 거래 중이며, 리플(XRP)은 +25.25% 상승하며 620.96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USDT)은 -0.17% 하락한 1,092.75원에 거래 중이고 라이트코인(LTC)는 +14.65% 상승하며 10만 829.95원에 거래 중인 모습이다.
스시스왑(SUSHI)은 +4.00% 상승한 3,108.55원을 기록했다.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스시스왑의 공동 창업자인 제로엑스마키(0xMaki)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개월 내로 폴카닷 기반 스시스왑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9월 말까지 스시스왑 내 유동성 기여 기록이 있는 사용자는 향후 폴카닷 기반 스시스왑에서 문스시(moonSushi)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스택(STX)는 -0.99% 내리며 327.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초로 미국 증권 당국의 허가를 받은 ICO 프로젝트 블록스택이 15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체 개발 블록체인 스택스 2.0 버전의 메인넷 기능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블록스택 측은 "곧 스택스 2.0 버전의 앱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비트코인으로 가져와 새로운 방식의 네트워크 혁신을 구현할 것"이라며 "기능 개발 완료란 메인넷 출시 전 스택스 블록체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블록스택 팀은 기존에 계획했던 스택스 2.0 버전의 모든 기능 구현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루프링(LRC)는 +2.31% 상승하며 193.04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zk롤업 프로토콜 루프링이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루프링 레이어2 플랫폼에 LINK-ETH AMM 풀을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루프링 측은 "LINK-ETH AMM 풀에 LINK와 ETH를 예치한 사용자는 모든 스왑 거래량의 0.15%를 수익으로 배당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너보스네트워크(CKB)는 +6.16% 상승한 5.29원을 기록했다. 중국계 블록체인 플랫폼 너보스가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 개발사 ‘IOHK’와 블록체인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사용 거래 출력값(UTXO) 모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공동 연구 및 개발해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며, 나아가 UTXO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 논문을 공동 저술할 예정이다. 너보스는 중국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이중 계층 구조를 통해 탈중앙화, 보안, 속도를 모두 확보하고자 한다. 첫 번째 계층에서는 전체 플랫폼의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구축하고 두 번째 계층에서는 속도와 사용성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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