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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암호화폐 시장 혼조세 ... 주요 알트코인 박스권 내 등락 이어가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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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5 15:01
    • |
    • 수정 2020-12-15 15:01
▲출처:코인마켓캡(CoinMarketCap)



12월 15일 13시 57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620조 228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16조 889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3.5%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91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탐욕'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0.06% 상승하며 2,107만 6,549.95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ETH)은 -0.58% 하락하며 64만 2,401.59원에 거래 중이며, 리플(XRP)은 -3.82% 하락하며 540.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ADA)는 +2.39% 오르며 171.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개발사 IOHK가 "카르다노 토큰 락업 프로토콜 '알레그라'(Allegra)를 에폭 236에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IOHK는 "알레그라 프로토콜은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다섯 번째 단계인 볼테르(Voltaire)의 거버넌스와 고겐(Goguen)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구축을 위한 핵심 중 하나로, 이에 대한 업데이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BNB)는 +2.12% 상승한 3만 2,586.44원을 기록했다. 바이낸스가 최근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이 체인링크의 오라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 측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과 체인링크 오라클의 통합은 자체 블록체인에서 직접 실행되기 때문에 별도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지원이 필요 없다. 체인링크 오라클 통합을 통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외부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비롯, 게임, 보험, 공급망 관리와 같은 기타 스마트 컨트랙트에 수직적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오타(IOTA)는 -0.44% 하락한 327.38원을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IOTA(MIOTA)가 공식 채널을 통해 크리설리스(Chrysalis) 2단계 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1.34% 하락한 6,592.41원을 기록했으며, 밴드프로토콜(BAND)는 +3.39% 상승하며 7,278.38원에 거래 중인 모습이다. 블록체인 오라클 솔루션 밴드 프로토콜(Band Protocol)이 블록체인 기업 중 처음으로 구글, 이베이,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OpenAPI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보도에 따르면 밴드 프로토콜은 공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 표준을 제정,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이 API 및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API는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에 액세스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중개자(intermediary)다. 밴드 프로토콜 CEO인 소라비스 스리나와쿤(Soravis Srinawakoon)은 “우리의 임무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블록체인의 중앙집중식 데이터, API 및 스마트컨트렉트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공통 API 표준을 정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 방코르(BNT)는 +24.96% 급등하며 1,439.90원에 거래 중인 모습이다. 방코르는 온체인 암호화폐 예치금 규모(TVL)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방코르 측은 "10월 이후 방코르 내 TVL 규모는 7배 증가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단일 자산의 노출이 늘어났고, 무상 손실 보험 기능, BNT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 등이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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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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