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블록체인협회 회장이자 크라우드펀딩 스테이크홀더(CrowdFunding Stakeholder) 유럽연합위원회 고문으로 활동 중인 마이클 게버트 Michael Gebert가 "유럽 당국이 스테이블코인을 주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규제가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당국의 일부 입장 발표가 있었는데 일각에서는 규제 본격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었다”며” 이에 해당 기관 관계자와 소통한 결과, 단순 규제 강화라기 보다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일종의 검토 과정”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또 “기존 금융 시스템 및 구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솔루션을 구상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6월에는 유럽연합(EU)이 스테이블코인에 관련한 새로운 ‘전면 규제 체제’를준비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한바 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유럽 주요 5개국 재무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규제를 통해 EU의 통화주권을 보존하고 통화정책에 미칠 위험성을 해결해 통화주권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가진 위험성을 지적하며 엄격하고 명확한 규제 지침을 개발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모든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로 1:1 가치를 보장하며 유로화나 EU회원국 통화로 표시된 담보자산을 EU 승인기관에 예치 해야하며 스테이블코인 운영기관을 유럽에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금융시장 안정성을 유지하고 국가의 일이 국가의 일로 남도록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면서 "규제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민간 부문 활동을 금지하는 등,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강력한 규제 접근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스테이블코인이 널리 채택되면 금융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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