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은 공동주택 거주자 신원을 인증하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비대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 전세계 경제가 침체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디지털 시스템들로 전환되고 있다.

케이사인 기업은 아파트 관리비 비리나 부정을 차단하고 투명하게 관리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관리행정 서비스 및 비대면으로 아파트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증명은 신원증명, 신원인증으로 블록체인 모바일 지갑에 디지털신분증 형태로 개인정보를 저장하여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자기정보 통제권이 개인정보 소유자에게 완벽하게 부여된다.

기존에는 서비스 제공 포털 기업 혹은 기업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했지만, 이 시스템이 본인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케이사인 부사장 구자동은 “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 생화의 모든 영역이 언택트 즉 비대면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재택근무, 원격강의, 온라인 예배, 온라인 채용 및 비대면 채용 등이 이미 주요 일상화가 되는 상황”이라며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로 관리의 투명성 확보 및 안전한 공동체의 보건, 신속한 의사결정, 개인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보유, 관리 및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전했다.

케이사인 관계자는 “ 이번 서비스는 주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의사 결정 활동 및 관리행정 투명성을 위해 비대면 주민 거주 여부 신원인증 방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 중인 이 시스템은 공동주택 거주자 신원 증명서 발급, 비대면 커뮤니티 활동 혹은 주민 차명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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