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서비스, BTC 담보 달러 대출 서비스 예고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s)가 비트코인(BTC) 담보 달러 대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을 예고했습니다. 새로운 대출 서비스는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매도하지 않고 현금을 대출할 수 있으며, 헤지펀드, 채굴자 및 기타 잠재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피델리티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 블록파이(BlockFi)와 제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업계는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서비스의 대출 사업 진출은 암호화폐에 대한 대형 기관의 수요가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비트와이즈, 美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제공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서비스 업체 비트와이즈(Bitwise)가 자체 운용 '10 크립토 인덱스 펀드'를 미국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의 장외 시장 거래 승인이 남에 따라, 해당 펀드의 지분은 전통 브로커리지 계정을 통해 거래 가능하며 자산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신탁 회사에 보관된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해당 인덱스 펀드는 재무 전문가를 위해 설계됐다"면서 "고객들은 항상 쉽게 안전하게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독일 은행 뱅크하우스 폰 데어 하이트, 스테이블코인 발행 예정
독일 뱅크하우스 폰 데어 하이트(Bankhaus von der Heydt, 이하 BVDH)가 최근 현지 블록체인 핀테크 업체 비트본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스텔라 블록체인 상에서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BVDH 측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독일 금융당국인 BaFIN으로부터 토큰화 채권 발행 승인을 획득한 상태"라며 "은행은 USDT, USDC와 같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따르는데 이는 잠재적인 거래 상대방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전통 은행권 및 기관 투자자들은 은행에서 직접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작업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프랑스, 모든 암호화폐 기업에 KYC 의무화
프랑스 재무부가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 및 관련 기업에 고객확인절차(KYC)를 의무화했습니다. 이와 관련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모든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는 즉시 고객 신원 확인 작업을 시작, 익명의 암호화 계정 거래를 중단 시켜야 한다”며 “이는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로, 모든 테러자금 조달 계좌에서 유로를 빼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암호화폐 거래 관련 디지털 신원확인(Identification) 솔루션을 빠르게 추적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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