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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美 재무장관 "G7 사이에서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 지지 받고 있어"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2-08 15:11
    • |
    • 수정 2020-12-08 15:11
G7,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에 강한 지지 中 ⓒTVCC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주요 7개국(G7) 사이에서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이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G7은 지난 10월 발표한 성명에서도 암호화폐가 기존 결제 시스템의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면서도, 이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법 행위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요. 7일(현지시간) 열린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에 강한 지지를 보낸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의 발전에 대한 대응 방안과 이들 자산이 악의적 목적과 불법적 행위에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당국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암호화폐를 규제할 필요성에 대해 G7의 강력한 지지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회의 후 별도 성명에서 독일과 유럽에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의 출시를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숄츠 장관은 "독일과 유럽은 규제 리스크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 진입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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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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