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3일 제천향교(전교 심향선)를 찾아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하기 위한 '고유례'를 올렸다.
고유례 봉행은 유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복, 고유례, 음복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행 후 이 시장은 "성현들께 제천시장의 취임을 엄숙하게 고한다"며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유례란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예식'으로 예로부터 새로이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께 제사를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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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