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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삼성전자 갤럭시S21에 블록체인 기반 파일공유 앱 탑재된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2-01 15:03
    • |
    • 수정 2020-12-01 15:03
삼성전자 갤럭시S21, 블록체인 기반 파일공유 앱 탑재(사진출처:https://nhj12311.tistory.com/361) ⓒTVCC



내년 1월 조기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에 블록체인 기반 파일 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재택근무, 원격업무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로 안전하고 빠르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 갤럭시 스마트폰을 개인적인 용도 뿐 아니라 업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요.

스마트폰에는 이미 블루투스, 근거리무선통신(NFC), e메일, 메신저, 클라우드 드라이브 등 이용자 간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 데이터 보안에 대한 불안이 존재해 공공장소에서 비밀문서,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 등은 스마트폰에서 전송하지 않도록 권고해 왔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에 보안파일 전송 앱 '프라이빗 쉐어(Private Share)'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파일은 블록에 저장되고 체인으로 연결돼 사실상 변조가 불가능한데요. 또 파일을 전송할 때 파일의 만료일을 설정해 보내면 수신자가 받은 파일은 해당일에 자동으로 삭제 처리 됩니다. 수신자가 프라이빗 쉐어로 받은 파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불가능하며 화면 캡처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서비스는 내년 1월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며 갤럭시S21을 통해 처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사례가 늘어나며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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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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