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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삼성전자, 블록체인 기반의 농산물 추적 솔루션 개발 中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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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30 14:26
    • |
    • 수정 2020-11-30 14:26
삼성전자, 블록체인 기반의 농산물 추적 솔루션 개발 中 ⓒTVCC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기반의 농산물 추적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국제 위생 안전기관(NSF International), 과 일본 후지쯔 등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추적 서비스를 개발하고 스마트 농업 시장에 가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아일랜드 법인은 영국령 북아일랜드 포인츠패스 소재 농장에서 농축산물 솔루션 NSF 베리파이(NSF Verify™)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는데요. NSF 베리파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에 걸친 모든 과정을 데이터로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솔루션입니다. 이는 미국 국제 위생 안전기관의 주도하에 컨소시엄을 꾸려 개발 중에 있는데요.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 아일랜드 법인 외에도 후지쯔, 캐나다 대학 산하 글로벌 식량안보 연구소, 북아일랜드 통신사 B4B 텔레콤 등이 참여중입니다.

북아일랜드 농업환경지방부 장관까지 참여해 현지 정부의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시연에서 에드윈 풋츠(Edwin Poots) 장관은 "추적 기록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보장하게 됐다"면서 "농축산업자에게 새 기술이 어떻게 유용한 도구로 쓰일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배포되면 농축산물의 공급망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농산물 추적 솔루션을 통해 농장 비용을 절감하고 노동 효율성을 높이는 데이 더해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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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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