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15시 33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567조 88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288조 143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2.2%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86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탐욕'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2.67% 하락하며 1,906만 975.59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고래 주소 활동 증가와 단기 저항을 예로 들며 더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르면 고래 주소는 약 19,000 달러에서 비트코인을 매도하기 시작해 낙폭을 키웠으며,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선물시장에서 연쇄 청산이 일어났다는 설명이다. 앞서 크리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거래소 비트코인 유입량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다만 단기 조정을 거쳐 12월 비트코인은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ryptoKea라는 익명 트레이더 또한 과거 불마켓과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면 비트코인은 더 큰 조정을 받은 후(30~40% 하락)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도 -0.02% 떨어지며 57만 9,746.20원에 거래 중이다. 토큰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디앱(DApp)이 전체 시장의 95% 이상, 액티뷰 유저 기준 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플(XRP)는 +2.46% 상승하며 618.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테더(USDT)는 +0.14% 오른 1,104.84원에 거래되고 있고
바이낸스코인(BNB)는 -3.46% 하락하며 3만 1,459.57원을 기록했다. 바이낸스가 바이낸스 카드로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2배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최고 16% 캐시백을 제공한다. 바이낸스 비자 카드로는 전 세계 6000만 개 이상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파일코인(FIL)는 +2.52% 오르며 3만 3,568.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업체 앵커리지(Anchorage)가 파일코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앵커리지는 파일코인의 디파이 시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앵커리지는 "토큰소프트와 제휴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가치 연동 FIL 토큰을 개발, 해당 토큰을 디파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파이 시장에 FIL 토큰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언파이낸스(YFI)은 +18.17% 상승한 2,670만 916.72에 거래 중이다. 와이언파이낸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커뮤니티가 새로운 YFI 거버넌스 vault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안은 YFI를 Maker DAO에 예치, DAI를 생성하고 해당 DAI를 yearn 스테이킹 채굴에 사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바이낸스USD(BUSD)는 +0.04% 하락하며 1,103.24원을 기록했다.
다이아(DIA)는 -3.67% 하락하며 1,583.36원을 기록했다. 탈중앙화 금융 정보 플랫폼 다이아가 25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프로젝트 매틱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IA는 메틱 네트워크 생태계 시스템에 자체 오라클 가격 피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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