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14시 24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604조 396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250조 479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2.3%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93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탐욕'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3.97% 하락하며 2,018만 2,305.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투자자인 댄 타피에로가 "다가오는 미래 자산 가치 유지를 위해 투자자들은 금을 보유하듯 BTC를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5년 간 금 값이 온스당 4000달러(현재 1800달러 수준)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BTC는 같은 기간 최소 20배에서 30배, 30만 달러에서 60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최고경영자(CEO) 장줘얼(江卓尔)이 "BTC 전고점이 쉽게 깨질 것 같지 않다"며 "1월 쯤에나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가 진짜다. 변동폭 30% 수준의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면서 "암호화폐 업계 새로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도 이번 기회에 BTC 변동성을 제대로 느껴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ETH)도 -9.02% 떨어지며 60만 6,184.13원에 거래 중이다. 더블록(The Block)이 검색어 추이 데이터인 구글 트렌드를 인용, ‘이더리움’ 단어가 포함된 검색 건수가 201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이더리움’ 검색은 3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2월 4일 주(4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당 데이터는 특정 단어의 검색량을 0에서 100으로 수치화한 것으로, 지난 2017년 12월 10일 최고치인 100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ETH 2.0 출시 관련 검색률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ETH 2.0 입금 컨트랙트 주소에 총 524,288 ETH가 예치돼 제네시스 블록 가동 최소 목표치인 100%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ETH2.0 제네시스 블록은 오는 12월 1일 정상 채굴될 전망이다.
리플(XRP)는 -7.30% 내리며 667.9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테더(USDT)는 0.05 오른 1,105.82원에 거래되고 있고 체인링크(LINK)는 -13.62% 하락하며 1만 4,882.71원을 기록했다.
아이오타(MIOTA)는 -15.13% 하락하며 36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IOTA Foundation이 현재 OMG(Object Management Group)과 IOTA 프로토콜 및 IOTA Streams 표준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12월 전 완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IOTA Access, 스마트컨트랙트, 모바일 분야 Streams 표준화 연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10.52% 내린 7,380.32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클래식 개발 재단 ECC 소속 개발자 관계 총 책임자 스테반 로하(Stevan Lohja)가 "현재까지 3개의 ETC 클라이언트가 다가오는 타노스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노스 하드포크를 지원하는 ETC 클라이언트는 각각 Hyperledger Besu 20.10.0 및 상위 버전, Core-geth 1.11.19 및 상위 버전, Mantis 3.1.0(Beta) 및 상위 버전이다. 앞서 ETC 측은 블록높이 11700000(11월 28일 전망)에서 메인넷 타노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스트림프로토콜(STPL)은 +4.62% 상승하며 16.98원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콘텐토스(Contentos)가 콘텐츠 수익 분배 플랫폼 스트림 프로토콜(Stream Protocol)과 콘텐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콘텐토스 콘텐츠 댑(DApp) COS.TV에 스트림 프로토콜 채널을 개설, 스트림 프로토콜 플랫폼 파트너 스태비(Staby)에서 자체 제작되는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불공정 수익 분배 등 업계 다양한 문제를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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