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되며 거래량되 급증했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하루 거래량은 2조를 돌파했으며, 거래량이 1조를 돌파한 것은 최초입니다.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대금 급증에 따라 거래소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의미있는 규모를 갖춘 시장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기업은 15개 이상이며, 이 중 코스피 시가총액 50위권 안에 드는 기업은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신한금융지주, SK를 비롯한 8개로 파악됩니다.

국제 금값은 하락세를 멈추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천 만원을 지지선으로 지켜내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주춤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단기 조정장이 예상됩니다. 또 다른 근거로 비트코인 고래 주소에서 이동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은, 단기 조정 전망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강세 전망은 여전하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인 분석은 지양해야 할 때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투자자인 댄 타피에로(Dan Tapiero)는 "향후 5년 간 금 값이 온스당 4,000달러(현재 1,800달러 수준)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에 반해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최소 20배에서 30배, 30만 달러에서 60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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