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온라인 사용처를 확장하고, 부산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동백몰'이 내일인 27일 정식 오픈합니다.
'동백몰'은 KT와 부산시가 만든 온라인 장터로,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온라인 사용처를 확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동백전 직접 결제 방식을 도입해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결제 수수료를 없앴으며, 동백몰 입점 자격이 ‘부산 지역 소상공인’으로 한정돼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T는 동백몰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산 지역 소상공인 입점 안내, 맞춤형 상품 확보 등 전문적인 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동백전 구글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오픈하는 25일을 시작으로 27일 애플 iOS용 앱도 출시할 예정이며, 25~26일 이틀간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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