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3위를 지키고 있는 리플(XRP)이 100%에 달하는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자 (현지 시간) 24일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리플의 바이백 정책, 중앙은행 협력과 신규 솔루션 출시 가능성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 파트너사 합류 소식 등이 가격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3분기 리플은 4,550만 달러 상당의 XRP 바이백(환매)를 했다. 리플의 3분기 보고서 인용, 바이백 계획은 건강한 시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가격 안정화 및 프로젝트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리플의 바이백 전략이 시장의 수요 심리를 자극하면서 가격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보고 있다.거래량은 전기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플은 새로운 대출 및 자금이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매입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또한, 온체인 및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들이 확인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센티멘트에 따르면, 현지 시간 16일 기준 10만~100만개 리플을 보유한 주소 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11월 22일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강해지면서 XRP 24시간 만에 27% 오름세를 나타냈다. 22일 관련 주소 수는 2만 4,408개로 지난 5월 1일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후 주소 수가 빠르게 더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결제 상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리플의 상승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11월 초 리플랩스( Ripple Labs)는 페이스트링(paystring)이라는상표를 미국특허청(USPTO)에 신청했다.
상표 신청 내용을 보면 페이스트링은 네트워크 기반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 거래 지원, 선물로 현금보내기와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한 법정통화와 암호화폐를 교환하는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자 금융서비스로 전자 금융 서비스 범주의 상품으로 돈을 보내고 받는데 사용되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XRP 보유량 확대 소식도 전해졌으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일부 중앙은행이 XRP 원장을 활용한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관심을 보인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리플이 현지 시간 23일 공식 웹사이트에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리플넷 탑 파트너로 공식 추가했다. 현재 전단에는 외한 전문 투자사 현재 전단에는 외환 전문 투자사 JNFX, 글로벌 송금 회사 센드프렌드, 모바일 송금 회사 트랜스페이고, 유럽 전자화폐 플랫폼 FTCS, 유로엑심뱅크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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